중국서 뛰는 펠라이니, 코로나19 완치 "의료진에게 감사"

뉴스1       2020.04.15 07:30   수정 : 2020.04.15 07:30기사원문

14일 코로나19에서 회복돼 퇴원 소식을 알린 마루앙 펠라이니. (펠라이니 SNS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중국 프로축구 슈퍼리그에서 뛰고 있는 벨기에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마루앙 펠라이니(33·산둥 루넝)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았다.

슈퍼리그 첫 코로나19 확진자였던 펠라이니는 3주 간의 병원 치료를 마친 뒤 "의료진에게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영국 BBC는 15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에서 뛰었던 미드필더 펠라이니가 코로나19 치료 후 병원을 떠나며 감사의 뜻을 나타냈다"고 보도했다.

산둥 루넝 소속인 펠라이니는 지난달 19일 싱가포르를 거쳐 상하이 푸동 국제 공항으로 입국했다. 이 과정에서 의심 증상이 있었고 21일 중국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감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3주 간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던 펠라이니는 14일 마침내 회복해 퇴원했다.

펠라이니는 중국 당국의 방침에 따라 2주간 추가 격리 후 팀에 합류할 수 있을 전망이다.

지난 2월말 개막 예정이었던 중국 슈퍼리그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무기한 연기된 상태다.

중국 슈퍼리그에서 코로나19 확진자는 펠라이니가 처음이었다.

이후 중국 지난에 위치한 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은 펠라이니는 비교적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했다.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병원에서 운동하는 모습을 올리기도 했다.

펠라이니는 소속팀인 산둥 루넝과 의료진에게 거듭 고마움을 나타냈다. 그는 "마음 깊은 곳에서부터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 의료진과 클럽의 관계자 모두 항상 친절하게 대해줬다.
덕분에 힘든 시간이었지만 잘 이겨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에버턴과 맨유에서 뛰었던 펠라이니는 지난해 중국 슈퍼리그로 이적했다. 2019년 산둥에서 22경기에 나와 8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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