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35개사,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 선정
파이낸셜뉴스
2020.04.21 08:32
수정 : 2020.04.21 08:32기사원문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2년간 기업당 최대 1억 지원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020년 1차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에 대구경북 총 35개사를 선정해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해외규격인증은 수출 통관의 필수 요건일 뿐만 아니라 해외 바이어들에게 품질보증을 증명하는 수단으로 여겨지면서 그 중요성이 나날이 증대하고 있다.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 지원대상은 내수기업을 비롯해 전년도 직수출 실적 5000만달러 미만인 기업이며 전년도 매출액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선정기업은 오는 23일 오후 6시까지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협약을 체결해야 하며, 협약기간은 2년이다.
1차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 미선정 기업은 5월 4일부터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는 2차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에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1차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에 선정된 C사의 경우 CE인증을 획득, 유럽 시장 진출을 통해 전년대비 수출실적이 18만달러에서 245만달러로 급등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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