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티켓 환불 허용키로…162경기 사실상 불가능

뉴시스       2020.04.29 16:20   수정 : 2020.04.29 16:20기사원문

[포트마이어스=AP/뉴시스]12일(현지시간) 미 플로리다주 포트 마이어스의 해먼드 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미프로야구(MLB) 미네소타 트윈스와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시범 경기가 취소되면서 야구팬들이 경기장을 들여다보고 있다.2020.03.13.
[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시즌 개막을 하지 못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가 입장권 환불을 허용하기로 했다.

ESPN은 29일(한국시간) "MLB 사무국은 각 구단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열리지 않은 경기들에 대해 팬들에게 환불해줄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메이저리그는 코로나19로 인해 개막을 미루고 있다. 그러나 MLB 사무국은 그동안 경기 '취소'가 아닌 '연기'로 간주해 이미 팔린 입장권의 환불을 허가하지 않았다.

이에 분노한 야구팬들이 최근 MLB 30개 구단과 티켓 판매대행사들을 상대로 입장권 환불을 요구하는 소송에 나서기도 했다.


사무국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올해 리그가 개막한다 해도 162경기를 모두 치를 가능성이 줄어들자 입장을 바꿨다. 개막 후에도 무관중으로 경기가 진행될 전망이다.

매체는 "각 구단 별로 입장권 환불에 대한 자체 정책을 세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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