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일회용 컵 등 위생용품 일제 점검
파이낸셜뉴스
2020.05.21 10:14
수정 : 2020.05.21 10:14기사원문
업체 700여곳 점검, 품질기준 검사 병행
[파이낸셜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국의 위생용품 제조업과 위생물수건처리업체 700여곳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로 사용이 늘고 있는 일회용 식기 등 위생용품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서라고 식약처는 설명했다. 점검 기간은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다.
이번 점검은 안전관리 부적합 이력이 있거나 지난해 생산실적이 높은 업체를 대상으로 △무신고 영업 △시설기준 △영업자 준수사항 △자가품질검사 △표시기준 △허용 외 성분 사용 △물수건 위생처리기준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 식약처는 식품접객업소용 물티슈, 위생물수건, 일회용 면봉 등을 수거하여 품질기준 적합 여부도 검사할 계획이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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