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도서관 내달 재개관… 인문강좌 등 제공
파이낸셜뉴스
2020.05.26 12:00
수정 : 2020.05.26 12:0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서울시교육청 산하 도서관과 평생학습관 22곳이 다시 문을 열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인문강좌를 개설한다.
서울시교육청은 26일 서울시와 교육협력사업인 '서울교육형 도서관대학' 인문강좌 프로그램을 6월부터 재개관한다고 밝혔다. 6월 도서관 대학은 고척도서관 '영화로 읽는 라틴아메리카'를 시작으로 △도봉도서관 '아트인문학으로 만나는 스페인' △송파도서관 '근현대건축과 도시의 흐름과 풍경들' 등 총 17개 주제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서대문도서관 '북스타트 운영'(6월 26일~11월 27일) △어린이도서관 '꿈꾸는 나+너=우리'(6월 17일~7월 8일) △양천도서관 '어린이 한 책 토론'(7월 11일~7월 18일) 등이 운영된다.
일반 시민과 학부모를 대상으로는 △강남도서관 '로쟈처럼 서평쓰기'(6월 19일~10월 16일) △강서도서관 '마을 독서동아리 리더교육'(6월 18일~7월 23일) △동작도서관 '50+ 유튜브 크리에이터 도전!'(6월 29일~7월 22일) 등이 도서관과 평생학습관 별로 특화된 주제의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신청은 서울시교육청 평생학습포털 '에버러닝'에서 가능하며, 해당 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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