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고양물류센터 1차 전수검사 486명 '음성'
파이낸셜뉴스
2020.05.29 09:22
수정 : 2020.05.29 09:35기사원문
전체 검사대상 711명 추정, 225명 검사 진행 중
고양시는 고양 쿠팡물류센터 직원 486명을 대상으로 한 1차 전수검사에서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고양시는 전날인 28일 오후부터 쿠팡 고양물류센터 직원들에 대해 고양시 3개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쿠팡 고양물류센터 및 협력업체 직원 등 전체 검사 대상자 수는 711명으로, 이 가운데 약 68%에 해당하는 직원이 28일 고양시에서 검사를 받았다.
방역 당국은 이들 외에 고양시 이외 지역에서 검사를 받은 직원의 수와 검사 결과를 파악 중이다.
고양시와 방역당국은 이날 물류센터에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선별진료소 1곳을 운영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7일 고양 쿠팡물류센터 직원 A씨(28·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 계양구에 거주하는 A씨는 이 물류센터 사무직 근로자로, 지난 26일 오후 발열 증세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27일 밤 확진 판정이 나온 뒤 인천의료원으로 이송됐다.
보건당국은 A씨가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쿠팡 부천 물류센터 근무자인 부평구 남성(19)과 지난 23일 부평의 한 PC방에서 접촉한 사실을 확인, 이때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쿠팡 측은 28일 고양 물류센터 전체를 폐쇄했고, 고양시와 방역당국은 고양 센터와 협력업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전수검사에 들어갔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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