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약품, 렘데시비르보다 600배 강력한 '나파모스타트' 임상 소식에↑

      2020.06.09 09:24   수정 : 2020.06.09 09:2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렘데시비르보다 600배 강력한 코로나19 치료 약물로 주목받은 나파모스타트의 임상이 시작된다는 소식에 제일약품의 주가가 오름세다.

9일 오전 9시 24분 현재 제일약품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 대비 4.13% 오른 4만4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일본 오노약품은 만성 췌염 치료제 나파모스타트가 코로나19에 효과가 있는지 검증하기 위한 임상시험에 착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임상시험에서는 보다 높은 효과를 위해 만성 췌염 등으로 승인된 용량보다 많은 양이 사용된다. 오는 8월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안전성을 확인하는 1상 임상시험을 종료한 뒤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추진한다.


제일약품은 일본 제약사 토리이에서 개발한 나파모스타트의 제네릭 허가를 받아 급성 췌장염 치료제 등을 판매하고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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