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구재단 '알리바바 입점' 도와준다
2020.07.08 14:26
수정 : 2020.07.08 14:2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코로나19 여파로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특구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알리바바' 입점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알리바바닷컴 입점지원 참여기업 모집마감은 24일 15시까지며, 세부사항은 특구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구재단은 입점희망기업에 알리바바닷컴 입점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논스톱으로 지원한다.
이와함께 특구재단은 언택트를 넘어 '온택트(온라인+언택트) 마케팅'이 주요 화두인 상황에 발맞춰 글로벌 B2B 플랫폼의 수출 성공전략을 공유하는 온라인 오픈포럼을 17일 오후 2시 진행한다.
이번 온라인 포럼에서는 알리바바닷컴 공식 채널파트너사인 ㈜씨케이브릿지 홍성용 대표가 알리바바닷컴 입점 노하우를 설명한다. 또 2부에서는 알리바바 플랫폼을 통해 실제 수십억원 수출 실적을 달성한 기업의 성공전략을 공유한다.
무료 생중계로 진행되는 오픈포럼은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사전신청을 통해 포럼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알리바바닷컴은 1999년에 설립된 200여개국에 기반을 둔 세계 최대 규모의 B2B 플랫폼이다.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특구기업에게는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