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투아이코퍼레이션, 이달 말 코스닥 입성.. "솔루션 사업 확대"
파이낸셜뉴스
2020.07.10 14:18
수정 : 2020.07.10 14:18기사원문
공모 예정가 1만5600~1만8900원
[파이낸셜뉴스] 스마트팩토리솔루션 전문기업 엠투아이코퍼레이션이 이달 말 코스닥 시장에 첫발을 내딛는다.
김정열 엠투아이코퍼레이션 대표는 10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번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산업별 매출처를 다변화하고, 해외진출 확대에 나서는 한편 스마트팩토리솔루션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들 제품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팩토리솔루션도 제공한다.
김 대표는 "엠투아이코퍼레이션은 국내 최초로 산업용 HMI를 개발했으며, 일본과의 경쟁을 뚫고 반도체 업종으로 진입하고, 디스플레이에도 진출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엠투아이의 스마트HMI와 스마트SCADA는 경쟁제품 대비 고사양, 다기능성 및 높은 범용성 등에서 경쟁우위를 확보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를 기반으로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모바일 등 첨단 산업에 진출해 많은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으며, 2차전지, 제약·바이오 등 다양한 산업 진출을 통한 매출 확대를 추진 중이다.
엠투아이코퍼레이션은 현재 외국계 기업을 제외하고는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 중이다. 특히 반도체·디스플레이업종에서는 엠투아이의 점유율이 압도적으로 높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같은 기술력에 힘입어 설립 이후 21년 간 흑자경영을 이어오고 있다. 코로나19에도 불구, 올해 1·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8억원, 3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 69.9%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률은 40.5%를 달성했다.
해외사업도 확대할 방침이다. 일본, 중국, 동남아를 비롯 기존 18개국에 있는 대리점 영업을 강화하고, 신규 대리점을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이밖에 솔루션 사업의 경우 중소·중견기업의 신규 스마트팩토리 구축 및 기존 공장의 스마트팩토리 전환 등 적합한 플랫폼 제공을 통해 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한편, 엠투아이코퍼레이션의 공모 예정가는 1만5600~1만8900원으로 공모주식 수는 333만5000주, 공모금액은 공모가 하단기준 520억원 규모다.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공모청약을 받은 후 이달 말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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