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리버리, 美암학회서 항바이러스 코로나19 면역치료제 'iCP-NI' 세계 최초 보고
파이낸셜뉴스
2020.07.21 10:04
수정 : 2020.07.21 10:0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셀리버리는 21일 미국 암학회(AACR) 주관 '코로나19와 암 특별 컨퍼런스'에서 '내재면역 제어 항바이러스·항염증 코로나19 면역치료제 iCP-NI'를 세계 최초로 보고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코로나19와 암 컨퍼런스에는 미 국립 알레르기 및 전염병 연구소(NIAID) 앤서니 파우치 소장이 기조연설자로 참여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일반 감기 그 이상'이라는 주제로 발표하는 등 현재 전세계적인 팬데믹인 코로나19 관련 최신 치료제와 백신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셀리버리는 바이러스성 감염 설치류 모델과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영장류 모델에서 도출된 뛰어난 항바이러스, 항염증 결과를 중심으로 발표했다. iCP-NI는 내재면역을 제어해 싸이토카인 폭풍에 의한 면역세포 파괴를 억제하여 활성화된 내재면역세포들로 하여금 바이러스와 바이러스에 감염된 폐기관지 세포들을 동시에 제거함으로써 항바이러스 및 항염증 효과를 나타내는 코로나19 면역치료제로 소개됐다.
이번 학계와 산업계에 공식 데뷔 무대에서 iCP-NI 1회 투여 후 코로나19 감염 원숭이의 임상증상인 산소 포화도(81% 에서 96%로 정상화), 분당 호흡수(40회에서 20회로 정상화), 심장 박동수(147회에서 87회로 개선), 혈당(122mg/dL에서 93mg/dL로 개선)이 정상수준으로 회복되고, 호흡기 내 코로나 바이러스 수까지 감소하는 등 탁월한 치료효능이 발표됐다.
셀리버리 조대웅 대표는 “이번 코로나19 특별 컨퍼런스 참여를 통해 iCP-NI의 존재와 효능평가 결과를 학계 및 산업계에 최초로 보고했고, 코로나19 치료제로서의 iCP-NI 개발 현황을 전세계에 공표해 참여한 글로벌 제약사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며 "이를 독자 임상개발과 동시에 라이선싱 아웃 사업에 적극적으로 이용해 코로나19 면역치료제로 최단기간 내 이를 산업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조 대표는 또 “현재 미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원숭이 대상 3차 대단위 치료효능 평가시험과 동시에 진행중인 안전성 평가시험 결과를 합쳐 미국에서 임상진입 및 치료목적사용승인을 통해 1000명 이상의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iCP-NI를 집접 투여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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