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향토기업 ‘뉴월드’…환경부 녹색매장 신규 지정

뉴시스       2020.08.05 14:41   수정 : 2020.08.05 14:41기사원문
15일부터 장바구니 증정 행사도

[제주=뉴시스] 녹색매장, 뉴월드 로고. (사진=제주친환경생활지원센터 제공)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 향토 유통기업인 뉴월드의 7개 지점이 환경부가 친환경 소비생활에 기여하는 매장을 대상으로 지정하는 ‘녹색매장’이 됐다.

제주친환경생활지원센터는 뉴월드 서사라·신제주·이도·화북·마트로 노형·탑동점이 녹색매장으로 신규 지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올해 신규 개장한 2개 지점을 제외한 뉴월드 전체 매장이다.

녹색매장은 ‘녹색제품 구매촉진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방문 고객의 친환경 소비생활을 유도하고, 친환경 제품 판매 활성화에 기여하는 매장을 대상으로 환경부가 지정한다.

지정 기간은 3년이며, 심사를 통해 재지정할 수 있다.

매장 내 에너지 절약 유도 등 친환경 매장 운영으로 기후변화 대응에도 기여하기 위한 제도다.

이들 뉴월드 7개 매장은 서류 및 현장 심사에서 지정 기준을 모두 충족해 녹색매장 지정심의위원회 심의 결과

녹색매장으로 지정됐다.


제주친환경생활지원센터는 뉴월드의 녹색매장 지정을 기념해 오는 15일부터 해당 매장을 방문해 3만원 이상 결제 시 선착순으로 장바구니를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뉴월드는 내년에 올해 신규 개장한 마트로 용담·원노형점의 녹색매장 지정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뉴월드의 녹색매장 지정으로 제주도 내 녹색매장은 총 15개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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