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독특한 생태계 갖춘 도서·해안 산림복원 사업 박차

뉴스1       2020.08.07 11:01   수정 : 2020.08.07 11:01기사원문

산림청이 독특한 산림생태계를 가진 도서·해안지역 산림경관 복원을 확대하기 위해 11월 30일까지 기초 실태조사를 한다.사진은 독도에 심어진 사철나무 등 모습. /©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산림청이 독특한 산림생태계를 가진 도서·해안지역 산림경관 복원을 확대하기 위해 11월 30일까지 기초 실태조사를 한다.

7일 산림청에 따르면 이전에는 독도 산림복원을 주로 추진했지만, 산림복원 기본계획(2020~2029년)을 수립하면서 올해 전남 신안군 40ha를 시작으로 앞으로는 매년 85ha의 산림경관 복원을 추진한다.

2011~2014년 이뤄진 독도 산림복원은 독도 해안 주변 훼손지에 사철나무, 섬괴불나무 등을 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실태조사에서는 임상도, 정사 영상 등을 통해 산림훼손 의심지를 판독하고 주변 환경, 산림재해내역 등 주요 인자를 고려해 훼손 원인과 규모를 반영해 산림 훼손지를 추출했다. 추출된 훼손지 중 복원 사업지로 적합한 150곳을 선정했다.

산림청 심상택 산림보호국장은 “도서 지역의 산림은 염해, 풍해, 가축 방목 등 훼손이 급격히 진행되고 있지만, 현재는 기초자료도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면서 “이번 조사를 통해 도서·해안지역의 희귀·특산식물 및 산림경관을 복원할 수 있도록 체계를 정립해 가겠다”고 말했다.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