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이어 메가박스도 좌석 가용률 축소…"50%대로 재조정"
뉴스1
2020.08.20 17:49
수정 : 2020.08.20 17:49기사원문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CGV에 이어 메가박스도 좌석 가용율을 50%대로 축소했다.
멀티플렉스 극장 체인 메가박스 관계자는 20일 뉴스1에 "지금까지 70%에서 60%으로 유지돼온 좌석 가용률을 금일 오후부터 전국 직영점 기준으로 50%로 재조정을 했다. 앞으로 추가 조치가 있지 않은 이상 50% 좌석가동률로 운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메가박스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상황을 주시하면서 추가적인 조치를 검토 하고 있었는데 상황 심각해져서 이 같은 조치를 취하게 됐다. 앞으도로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앞서 CGV 역시 일반 상영관의 좌석 가용률을 50%대로 축소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로 인해 아이맥스관 등에서 오는 22일, 23일 진행될 예정이었던 '테넷'의 프리미어 시사회의 예매가 취소됐다.
CGV 측에 따르면 상영관의 좌석 재조정이 끝난 '테넷' 프리미어 시사회 예매는 이날 오후 6시부터 다시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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