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 로고와 한글의 조합"…빈폴, '한글날 에디션' 선봬

빈폴멘 한글날 에디션 출시.© 뉴스1

영문 로고와 한글을 조합해 만든 빈폴의 새로운 자전거 심볼.© 뉴스1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빈폴은 한글날을 맞아 영문 로고와 한글을 조합해 만든 새로운 자전거 심볼을 활용한 온라인 전용 상품 '한글날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뉴노멀 트렌드와 언택트(비대면) 시대의 니즈를 반영한 '원마일 웨어'(집 근처에서 입을 수 있는 옷)를 중심으로 후드집업·스웻팬츠 셋업·티셔츠·캡·양말 등 의류와 액세서리를 선보였다.

특히 브랜드 론칭 30주년을 맞아 새롭게 선보인 자전거 심볼과 영문 로고를 조합해 만든 한글날 기념 자전거 심볼을 디자인 포인트로 강조했다.

반동수 빈폴멘 팀장은 "한글날을 맞아 한글의 중요성을 일깨우고자 하는 차원에서 심볼에 변화를 준 상품을 출시했다"며 "빈폴은 한글 로고를 만들고 서체를 개발하는 등 한글에 대한 중요성을 부각하며 한국 대표 브랜드의 이미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빈폴은 브랜드 아이덴티티 기반의 디자인 로직을 바탕으로 서체를 별도로 만들어 무료 제공했다. 또 'ㅂ, ㅍ' 등 자음이 들어간 체크 디자인을 반영한 다양한 상품을 출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