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플랫폼 '펫프렌즈', 145억 시리즈B 투자 유치
2020.10.25 13:00
수정 : 2020.10.25 16:43기사원문
2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주 반려동물 플랫폼 펫프렌즈는 145억원 규모의 투자를 받았다. 펫프렌즈의 시리즈B 투자에는 스틱벤처스·ES인베스터·아이디벤처스·K&투자파트너스가 참여했다.
증강현실(AR) 아바타 앱 '제페토'를 운영하는 네이버제트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YG엔터테인먼트로부터 총 120억원 규모의 투자를 이끌어냈다. 제페토는 올해 5월 네이버 자회사 스노우에서 독립 법인으로 분사한 이후 나이키·디즈니 등 글로벌 기업과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 8월 기준 제페토 가입자는 전 세계 1억8000만명이 넘는다. 사용자들이 제페토에서 제작한 콘텐츠는 9억건 규규모다.
게임개발사 베이글코드는 240억원의 시리즈D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KB-스톤브릿지 펀드 외에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 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특히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는 시리즈 A부터, 파트너스 인베스트먼트는 시리즈 C부터 후속 투자를 이어왔다. 이로써 현재까지 베이글코드의 총 누적 투자액은 773억원으로 늘어났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