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이중섭을 꿈꾸는 어린이 눈에 비친 서귀포는?

파이낸셜뉴스       2020.11.07 10:47   수정 : 2020.11.07 10:53기사원문
이중섭예술제 전도 학생 그림그리기 ‘대상’…‘아름다운 정방폭포’ 
예총 서귀포지회 주최 올해 23회째…중문초 구해성 어린이 차지



【제주=좌승훈 기자】 제23회 이중섭예술제 전도학생그림그리기 대회에서 중문초등학교 1학년 구해성 어린이가 그린 ‘아름다운 정방폭포’가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예총 서귀포지회(지회장 윤봉택)는 제23회 이중섭예술제 전도학생그림그리기 대회 심사 결과를 6일 발표했다.



유치부 금상은 S&P기독어린이집 최단비 어린이의 ‘꿈꾸는 돌고래’가, 초등 저학년부 금상은 제주 삼양초등학교 김우진 학생의 ‘서귀포 앞바다 꽃게를 잡아요’가, 초등 고학년부 금상은 서귀포초 김시우 학생의 ‘이중섭 화가님이 살았던 초가집 서쪽이’가 각각 차지했다.

중·고등부 금상은 서귀중앙여자중학교 고수빈 학생의 ‘'감귤따기’가 선정됐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공연·체험 프로그램을 취소하고 전도학생그림그리기 대회도 비대면 공모전 형식으로 변경해 개최됐다. 대회는 ‘아름다운 서귀포’를 주제로 제주도내 거주 학생을 대상으로 유치부, 초등 저학년부·고학년부, 중·고등부 등 4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고순철 심사위원장은 “예년에 비해 많은 작품이 출품돼 수상작을 결정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며 “이번 대회의 주제인 ”아름다운 서귀포“를 충분히 구현하고 있는가, 회화적 표현이 그 연령대에 적합하게 구현됐는가를 심사의 중점에 뒀다"고 밝혔다.
심사평과 각 부문별 입상작에 대한 정보는 다음 카페 한국예총 서귀포지회에서 오는 9일 공지된다.



한편, 이중섭예술제는 올해로 23회째다. 6.25 전쟁 당시 서귀포로 피난 온 대향 이중섭 화가와의 인연을 기리며 1998년부터 매해 이중섭예술제와 전도 학생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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