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전 대통령 회고록 출간 첫날 89만부 흥행 기록
뉴스1
2020.11.19 10:48
수정 : 2020.11.19 10:49기사원문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의 회고록 '약속의 땅'(A Promised Land)이 출간 첫날 88만7000부 넘게 팔려 출판사 펭귄랜덤하우스가 낸 책 가운데 첫날 최고 기록을 썼다.
1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과 캐나다에서 전날 출간된 오바마의 회고록은 예약 주문, 전자책, 오디오북을 모두 합쳐 첫날 판매량이 89만권에 육박했다. 출판사 펭귄랜덤하우스가 낸 책 가운데 출간 당일 기록으로는 최대다.
앞서 오바마의 아내 미셸이 지난 2018년 펭귄랜덤하우스를 통해 낸 자서전 '비커밍'은 출간 첫날 72만5000부 팔렸다. 누적 판매 부수는 1400만권이 넘는다.
펭귄랜덤하우스는 오바마 전 대통령 내외의 자서전 판권으로 6000만달러를 지불했다. 역대 미국 대통령이 집필한 책 판권으로는 가장 높은 가격이다.
올해 미국 출판업계는 선거 덕분에 정치관련 서적이 강세다. 오바마 전 대통령의 이번 회고록 이전에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조카인 메리 트럼프가 쓴 '너무 과한데 만족을 모르는'이라는 제목의 책은 올해 7월 14일 출간 첫날 95만부 넘게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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