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재정지원사업 성과공유회 열어
파이낸셜뉴스
2020.12.02 14:59
수정 : 2020.12.02 14:5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국민대학교 대학혁신추진단은 오는 11일 오후 1시 국민대 본부관 학술회의장에서 ‘2020 국민대 재정지원사업 연계·협력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대학혁신지원사업,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4차 산업혁명 혁신 선도대학 사업(자율주행자동차 분야), SW중심대학 지원사업,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지원(BRIDGE+) 사업 및 각종 창업지원사업 등 그동안 국민대가 수행해 온 정부의 재정지원사업의 추진 성과를 평가하고 다가올 2021년의 새로운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홍재 총장이 주관하고 김용민 기획부총장(대학혁신추진단장)과 박찬량 산학연구부총장(LINC+사업단장)이 공동 진행하는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사업 자체평가와 앞으로의 발전 방향 도출을 위해 각 사업단별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이어서 협력 방안 도출을 위한 종합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용민 기획부총장(대학혁신추진단장)은 “정부의 재정지원사업을 수행 중인 사업단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어떻게 연계하고 협력할 수 있을지를 모색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 대학뿐만 아니라 학계, 정부기관 및 기업들이 유기적으로 만나 협력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성과공유회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감염병 예방 대응지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로 오프라인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고 유튜브 채널 ‘K*산학협력’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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