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중기부, KAMP 분석 서비스 포털 14일부터 운영

뉴스1       2020.12.08 15:00   수정 : 2020.12.08 15:00기사원문

KAMP (인공지능 제조 플랫폼) 개요 © 뉴스1


(대전=뉴스1) 심영석 기자 = KAIST가 운영 기관을 맡은 인공지능(AI) 중소벤처 제조 플랫폼(Korea AI Manufacturing Platform, 이하 KAMP) 분석 서비스 포털이 14일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

8일 KAIST에 따르면 KAMP는 세계 최초로 민관이 협력한 AI 제조 플랫폼이다.

KAMP는 중소 제조기업이 갖추기 어려운 Δ데이터 저장·분석 인프라 ΔAI 전문가 Δ실증 서비스 등을 한곳에 모아 제조 AI에 특화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KAIST는 중소·중견 제조 현장에서 AI 빅데이터 분석을 다년간 경험해온 엠아이큐브 컨소시엄을 지난 9월 민간 솔루션 사업자로 선정해 KAMP 포털 구축을 추진해왔다.


14일부터 가동되는 서비스 포털에서는 중소 제조기업 눈높이에 맞춘 Δ데이터 전처리 및 분석 도구 Δ제조데이터 체험 콘텐츠 Δ제조 AI 데이터셋 및 활용 가이드라인 등은 물론 Δ활용사례(use-case) 검색시스템 Δ제조데이터·인프라 통합 관리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KAIST K-Industry 4.0 추진본부는 향후 제조데이터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Δ제조 AI 빅데이터 전문인력 양성 융합 커리큘럼 개발 Δ제조 AI 경진대회 등의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존 공장에서 생성되고 있는 제조데이터를 활용해 얻은 이익을 데이터 생산 제조기업에 환원하는 `마이 제조데이터'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사업 환경을 구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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