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녕선박설계' 연안자망어선, 표준어선형 설계 공모전 대상
뉴시스
2020.12.22 14:00
수정 : 2020.12.22 14:00기사원문
안전하고 쾌적한 어선설계…어업인 근로여건 개선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표준어선형 설계 공모전에서 '김녕선박설계'의 연안자망어선 설계가 통합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어업인 근로여건 개선과 어선 안전강화를 위한 새로운 건조기준인 '표준어선형' 제도 도입에 맞춰 실시한 '제1회 표준어선형 설계 공모전' 수상작들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해수부는 지난달 어선설계사와 대학생을 대상으로 표준어선형 기준이 적용된 9.77톤 자망과 통발어선 설계(1가지 이상)를 공모했고, 총 19팀의 29개 과제가 출품됐다.
해수부는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을 통해 설계의 안전성, 복지성, 편의성 등을 기준으로 서류심사(1차)와 발표심사(2차)를 진행해 수상작 5점을 선정했다.
통합 부문 대상은 어선의 안전성, 어업인 복지여건 개선과 조업편의성 및 설계 혁신성 등에서 종합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김녕선박설계의 연안자망어선 설계가 선정됐다.
설계사 부문 최우수상은 안전과 실용성을 높여 공간배치가 돋보인 태양조선의 연안통발어선이 선정됐고, 우수상은 세종선박기술의 연안통발어선 설계가 수상했다.
대학생 부문에서는 어선 안전복지공간을 전반적으로 개선한 홍익대학교의 연안자망 및 통발어선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부산대학교의 연안통발어선 설계가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해수부 장관상과 200만원 상당의 부상이 수여된다. 최우수상(2팀)과 우수상(2팀)은 각각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상과 대한조선학회장상과 함께 상금(최우수상 100만원·우수상 50만원)을 지급한다.
안용운 해수부 어선안전정책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표준어선형제도 시행과 더불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어선이 설계돼 어업인들의 근로여건이 개선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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