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최고위직 인사…경기남부청장에 김원준

파이낸셜뉴스       2020.12.24 11:52   수정 : 2020.12.24 13:4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경찰이 최고위직 인사를 단행했다. 김원준 제주지방경찰청장이 치안정감으로 승진했다.

정부는 김원준(55·경찰대 3기) 제주지방청장을 경기남부청장으로 승진 내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치안정감은 경찰청장(치안총감) 바로 아래 계급으로, 경찰청 차장·서울·부산·인천·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 경찰대학장 등 6명 뿐이다. 내년부터는 국가수사본부장도 치안정감이 맡아 총 7명이 된다.


김 청장은 경찰대(3기)를 졸업했으며 서울 남대문·혜화경찰서장, 서울청 홍보담당관, 경찰청 외사수사과장, 충남청 차장, 경찰청 외사국장, 제주청장 등을 역임했다.

최해영(59·간부후보 35기) 경기남부청장은 경찰대학장으로 전보 내정됐다.

이와 함께 △박지영 경찰청 정보화장비정책관과 △김병수 서울지방경찰청 기동단장 △최종문 중앙경찰학교장 직무대리 △정용근(국무조정실 파견) 등은 치안감으로 승진했다.

bhoon@fnnews.com 이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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