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한중 "공수처 반대한 적 없다.. 공소청 반대했을 뿐"
파이낸셜뉴스
2021.01.05 11:21
수정 : 2021.01.05 11:21기사원문
윤석열 검찰총장의 ‘정직 2개월’ 의결에 징계위원장 직무대리로 참여했던 정한중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자신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를 반대한다고 했다는 일부 보도와 관련해 “나는 공수처를 반대한 적이 없고 통제장치는 필요하다고 하면서 김용민 의원이 제안한 공소청을 반대했다”고 밝혔다.
정 교수는 5일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 (JTBC) 손석희 신년대토론에 출연했는데 기자님들을 비롯, 오해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의 작명 탓보다 시골 출신 저의 발음 탓”이라며 “널리 양해 바란다”고 덧붙였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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