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신재생 전기 1만7800GWh 판매.. '녹색프리미엄' 시행

파이낸셜뉴스       2021.01.05 15:35   수정 : 2021.01.05 15:35기사원문
재생에너지 전기만 별도 구매해 요금 납부 



[파이낸셜뉴스] 한국전력은 정부가 올해부터 도입하는 한국형 RE100 제도에 맞춰 1만7827GWh 규모의 녹색프리미엄을 판매한다.

녹색프리미엄은 재생에너지로 생산된 전력을 구매하고자 하는 전기소비자가 전기요금과는 별개로 납부하는 제도다. 일종의 재생에너지 사용 확인서로 RE100 인증에 활용할 수 있다.

RE100은 기업 등 전기 소비자들이 사용 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조달(구매)하는 자발적 캠페인이다.

5일 한전은 올해 녹색프리미엄 입찰을 공고하고 이날부터 내달 5일까지 입찰신청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전은 내달 8일 녹색프리미엄 최종 낙찰물량과 가격을 확정한다.

앞서 한전은 지난해 12월 개최된 재생에너지 사용 심의위원회에서 2021년 녹색프리미엄 판매물량과 입찰 하한가, 낙찰기준 등을 확정했다. 판매물량은 총 1만7827GWh, 입찰 하한가는 1㎾h당 10원이다.


한전 관계자는 "2월 8일 18시에 낙찰 물량과 가격을 낙찰자에 개별 공지하고, 한전 홈페이지에 낙찰 총물량과 최고가격을 게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녹색프리미엄 참여 대상은 한전과 전기사용계약을 유지하고 있는 일반용 또는 산업용전력 소비자다.

소비자가 납부한 녹색프리미엄은 관련 법령 등에 따라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추진하는 재생에너지 투자사업 재원으로 활용된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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