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세계 미식여행 선물세트’ 최대 30% 할인

파이낸셜뉴스       2021.02.01 13:00   수정 : 2021.02.01 13:00기사원문
-신선가공 세트 매출 213% 증가..실속 치즈 세트 2주 만에 완판
-세계 주류 89%, 와인 95% 신장… 세계 미식여행 상품 인기



[파이낸셜뉴스] 언택트 트렌드로 '세계 미식여행 선물세트' 인기가 뜨겁다. 1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세계 주류 세트는 전년 설 동기 대비 89%, 와인은 95%, 치즈∙건조육 등 신선가공 세트는 213% 매출이 뛰었고, ‘구르메 실속 치즈 세트’는 준비 물량 2000개가 출시 2주 만에 완판됐다. 해외여행과 맛집 투어 대신 집에서 이색 먹거리를 즐기는 ‘홈코노미’ 트렌드가 확대된 영향이다.

이에 홈플러스는 세계 주류, 햄∙치즈 등 ‘세계 미식여행 선물세트’를 출시하고, 13일까지 홈플러스 전 채널에서 12대 행사카드 구매 고객 대상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먼저, 식사에 곁들이거나 ‘홈술’을 즐기는데 손색없는 중국 명주 ‘우량예경주’를 2만원에 첫 선을 보인다. 중국 8대 명주로 손꼽히는 400년 전통의 ‘우량예’는 장시간 발효와 숙성 과정을 거쳐 진한 향이 일품인 농향형 명주다.


최적의 와인 산지 프랑스 보르도에서 생산된 ‘샤또 베사드/뒤바리 보르도 세트’와 와인 애호가 사이에 정평이 난 칠레 와이너리 콘차이토르의 ‘까시에로리저브 까베네쇼비뇽/멜롯 세트'도 내놓는다.

복잡한 조리 없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건조육 세트도 판매하며 유럽의 맛을 떠올릴 수 있는 햄∙치즈 세트도 선보인다.

김현열 홈플러스 차주류팀 주류 바이어는 “코로나 장기화로 집에서 즐기는 미식이 일상이 되고 있다”며 “해외여행을 떠나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래는 이색 상품으로 언택트 명절을 풍성하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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