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의 완성"…시간·장소구애없는 골프연습기 출시
파이낸셜뉴스
2021.02.08 18:05
수정 : 2021.02.08 18:05기사원문
대전 스포츠융복합산업관 참가기업 ④자성스포츠 - 골프 스윙교정기
대전지역 스포츠융복합기업 9곳이 오는 18~19일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온라인으로 열리는 '2021서울 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2021 SPOEX)'에서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 2021 SPOEX는 국내 최대의 스포츠·레저 박람회로, 행사기간에는 사단법인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가 지역 업체들을 위해 '대전 스포츠융복합산업관'을 마련한다.
박람회에 앞서 파이낸셜뉴스는 2021 SPOEX에 참가하는 대전지역 기업들을 순차적으로 소개한다.
대전지역 스포츠융복합업체인 자성스포츠가 자신의 골프 클럽에 장착, 빈스윙과 타격 스윙을 체크할 수 있는 스윙교정기를 개발, 시판에 나섰다.
자성스포츠의 창업자 엄순분 대표가 회사를 설립한 때는 지난 2019년. 자신이 골프레슨을 받을 당시 티칭 프로로 부터 '왼발 앞에서 임팩트 순간 모든 힘을 쏟아야 한다'는 말을 귀에 못이 박히게 들었던 엄대표는, 그러한 자세를 눈으로 확인하고 싶었다. 그러나 스윙 메카니즘을 확인할 방법이 없었던 엄 대표는, 이를 눈으로 볼 수 있는 기기를 직접 만들기로 결심했다.
엄 대표는 현역 골퍼들과 의견을 주고받으며 기술개발에 매달렸다. 온갖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5년여의 개발 끝에 결국 만족할 만한 기술을 확보했다. 그래서 탄생한 것이 자성스포츠의 스윙교정기다.
자성스포츠의 스윙교정기는 골프 스윙체크⋅임팩트 타이밍⋅스피드 향상·교정이 가능한 셀프 레슨기인 '파워3(POWER3)'와 업그레이드 버전인 '파워6(POWER6)' 두 가지가 출시된 상태다.
파워3 스윙교정기는 '빈 스윙용'과 '타격용' 두 종류다. 빈 스윙용은 골프 공을 칠 때 리얼 스피드에 발광다이오드(LED)불빛이 들어오도록 단계별로 정교한 기술을 적용했다.
타격용은 타격연습을 하며 올바른 스윙 자세를 잡아간다. 왼쪽 골반 쪽에 불빛이 들어오도록 연습하면 연습 전후 비거리 차이가 30m까지 날 정도로 스윙 교정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어프로치(A), 아이언(I), 드라이버(D) 각 단계별 세팅을 통해 클럽별 거리에 맞게 임팩트를 교정할 수 있다.
파워3 스윙교정기는 타격별 거리에 맞게 임팩트됐을 때 LED불빛이 들어오는 장치로 국내 특허를 비롯해 미국, 중국, 일본에서도 안전 인증마크를 획득했다.
사용법도 간단하다. 각각의 스윙에 맞춰 A(어프로치), I(아이언), D(드라이버) 3가지 연습모드를 택한 뒤 스윙 때 왼쪽 허벅지 안쪽부터 LED불빛이 켜져 피니시 단계로 넘어가게 꾸준히 연습하면 잘못된 스윙자세를 교정할 수 있다.
엄 대표는 "현재 미국시장 진출을 타진하고 있으며, 동남아 지역에 판매도 준비하고 있다"면서 "2021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을 통해 미국과 동남아 시장 등 다양한 시장에 진출할 수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제품은 오는 18~19일 이틀간 '2021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