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클라우드 보안 능력 인정받았다

파이낸셜뉴스       2021.02.18 17:01   수정 : 2021.02.18 18:19기사원문
국내 첫 ‘AWS 보안 인증’ 획득

LG CNS는 아마존웹서비스(AWS)사의 'AWS 클라우드 보안 역량 인증'을 취득했다고 18일 밝혔다. AWS 클라우드 보안 역량 인증의 4개 영역 중 하나인 '보안 엔지니어링'이다. 국내에서 보안 엔지니어링 인증을 획득한 사례는 LG CNS가 처음이다.

AWS는 세계적으로 가장 포괄적이고 널리 도입된 클라우드 플랫폼이다. AWS 클라우드 보안 역량 인증은 AWS의 파트너사(APN)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인증 분야 중 하나인 보안 엔지니어링은 고객사에 클라우드 시스템을 설계, 구축하는 과정에서 보안성을 확보하는 역량이다.

LG CNS는 이번 인증으로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 'CAT'의 효과성도 입증했다. CAT는 클라우드 보안현황을 자동 점검하는 LG CNS 독자 기술이다. CAT는 관리자의 클릭 한 번에 보안 취약점을 찾고 안내한다. 소요시간은 5분 이내다. CAT가 없으면 작업시간은 늘어난다. 보안 담당자가 명령어를 직접 입력하며 점검하기 때문이다. 사람 1명이 보안 점검할 경우 보통 16시간가량 소요된다.

인증 획득은 LG CNS가 안전한 클라우드 시스템을 꾸준히 제공한 결과다. LG CNS는 대한항공을 포함한 대형 고객사에 클라우드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가운데 대한항공은 세계 메이저 항공사 중 클라우드 전환 첫 사례로 꼽힌다.

또 LG CNS는 LG계열사의 클라우드 전환사업을 다수 수행하고 있다. 높은 수준의 클라우드 보안성도 함께 제공한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