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파이터' 김혜정·김홍표 등 왕년의 스타들 출격
뉴시스
2021.02.25 10:31
수정 : 2021.02.25 10:31기사원문
24일 방송된 10회에서 장수 드라마 '전원일기' 속 '복길 엄마' 배우 김혜정, 1996년 화제의 드라마 '임꺽정'의 주역 배우 김홍표, 1세대 아이돌 그룹 '클릭비'의 멤버 하현곤, 80년대 가요계 디바 정수라 등이 등장했다.
이날 1라운드에서는 '짬뽕레코드' 김현민과 '완판기획'의 박광현이 맞붙었다.
2라운드는 각 소속사의 임원 듀엣 대결이 펼쳐졌다. '짬뽕레코드' 고문 진성과 사장 김창열은 '이력서'로, '완판기획' 고문 박현빈과 사장 박세욱은 '둠바둠바'로 대결을 벌였다. 결과는 무승부였다.
3라운드에서는 90년대를 주름잡은 그룹 '클릭비' 멤버 하현곤이 등장해 '리틀 싸이' 황민우를 대결 상대로 지목했다. 하현곤은 박상철의 '무조건'을 선곡했다. 무대 후에는 후배 아이돌 성리, 선율과 함께 그룹 '방탄소년단'의 'dynamite' 커버 댄스까지 선보였다. 이에 맞서 황민우는 박현빈의 '앗! 뜨거'로 흥을 발산해 '짬뽕레코드'의 승을 추가했다.
4라운드는 80년대를 풍미한 원조 라이브 여왕 정수라와 쌍둥이 듀오 윙크, 가요계 선후배 한판 승부가 이뤄졌다. 정수라는 이미자의 '여자의 일생'을 선곡, 관록이 묻어난 무대를 펼쳤다. 데뷔 39년차 대선배 정수라에 맞서 윙크는 은방울 자매 '마포종점'을 선곡, 환상의 하모니를 펼쳐 역전승을 따냈다.
5라운드는 '한국의 브래드 피트'라 불리는 김홍표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인생 첫 트로트에 도전한 김홍표는 전영록의 '불티'를 선곡해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꾸몄다.
1996년 드라마 '임꺽정'으로 인기가 누렸던 김홍표는 전성기 시절 갑자기 방송에서 사라진 이유를 묻자, "교통사고를 당해 오랫동안 병원에 입원해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방송 일이 끊겨 힘들었던 시절 "조경, 택배, 대리운전, 간판 다는 일, 인테리어 등 몸으로 하는 일들로 생계를 유지했었다"며 현재는 연극 무대로 돌아온 근황을 전했다.
이에 맞서 배우 김혜정도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혜정은 '전원일기’ 속 '복길 엄마'의 이미지를 벗고 데뷔 41년만 파격 변신에 성공했다. 윤복희의 '웃는 얼굴 다정해도' 선곡한 김혜정은 의외의 노래 실력도 자랑했다. 그 결과 ‘완판기획’ 김혜정이 승리를 가져갔다.
6라운드는 '응답하라, 추억'을 주제로 두 기획사가 맞붙었다. '완판기획'은 정수라와 백봉기가 '환희'로 흥과 열정의 무대를 선보였고, '짬뽕레코드'는 윙크와 선율의 '샤방샤방' 무대를 펼쳤다.
6라운드는 정수라·백봉기 듀엣이 승리를 챙겼고, 박빙의 승부 끝에 최종 우승팀은 '완판기획'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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