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초1~고1 기초학력 진단 이달 중 실시

초1, 2학년 기초학력 진단 자료 © 뉴스1

(대전=뉴스1) 최영규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이달 중 관내 초1~고1 학생들의 기초학력 진단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초3~고1 학생들의 진단은 전국연합학력평가 및 학교 자체 평가 시험 등 다양한 방법 중 학교 여건과 특성에 맞게 자율적으로 실시된다.

이번에 처음으로 진행되는 초1, 2학년의 진단평가는 일회적·획일적인 진단검사가 아닌 교육청이 개발한 진단활동 자료를 통해 이뤄진다.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의 특성을 고려해 교수·학습 과정에서 교사가 관찰을 통해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진단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김윤배 대전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앞으로도 학생 개인별 맞춤형 교육지원을 위해 다양한 자료를 바탕으로 학생을 정확히 진단하고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