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성매매 피해 아동·청소년 지원센터 운영 돌입
파이낸셜뉴스
2021.03.16 18:44
수정 : 2021.03.16 18:44기사원문
부산시는 성매매 피해 아동·청소년 지원센터 '드림스텝(Dreamstep)센터'를 16일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해 11월 개정된 청소년성보호법에 따라 올해부터 전국 17곳에서 지역전담지원센터가 설치·운영된다.
경찰이 성착취 피해를 본 아동·청소년을 발견하면 각 지자체에 알리고, 지자체는 지역전담지원센터와 연계해 성매매 피해 아동·청소년을 지원한다.
이로써 성매매 피해아동·청소년은 성인이 될 때까지 상담, 의료, 법률, 학업, 주거 등의 지원부터 개별 맞춤형 상담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드림스텝센터 이용은 직접 방문 또는 전화, SNS 인스타그램(busan_dreamstep) 메시지로 할 수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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