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LDF 매거진 개편.."글로벌 소통 확대"
파이낸셜뉴스
2021.03.18 09:42
수정 : 2021.03.18 09:4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롯데면세점은 LDF 매거진 서비스의 글로벌 확대 및 콘텐츠 개편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2018년 8월부터 VIP고객과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등 내국인 회원을 위해 ‘LDF 매거진’을 선보여 왔다. 매거진을 통해 면세업과 관련된 다양한 트렌드를 소개하고 추천 상품의 경우 롯데인터넷면세점과 연동해 원클릭 구매 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재 80만 명 수준의 구독자가 올해 말까지 210만 명 까지 늘어날 것으로 롯데면세점은 내다보고 있다. 내국인 고객은 롯데면세점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추가를 통해 구독이 가능하다. 외국인 고객은 롯데인터넷면세점 글로벌 사이트 회원가입 후 이메일 수신 동의 시 이메일을 통해 받아볼 수 있다.
이번 3월 호에서는 재택근무 시행으로 유행하고 있는 ‘세미 오피스 룩’,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인 ‘비건 화장품’ 등을 소개한다.
새로운 콘텐츠도 선보여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했다. 롯데면세점 관계자와 유명 브랜드 바이어의 스토리를 담은 인터뷰를 월별로 진행하고 롯데면세점 단독 인기 상품을 소개하는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나아가 'K-컬쳐' 전파를 위해 롯데면세점 모델의 광고 촬영 현장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다루는 'STAR AVE.' 섹션을 추가했다. LDF 매거진에서만 다운로드 가능한 롯데면세점 모델 모바일 컷 역시 매회 공개할 예정이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글로벌 고객과의 쌍방향 소통 강화를 위해 LDF 매거진을 확대 개편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K-컬쳐를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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