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롯데면세점은 LDF 매거진 서비스의 글로벌 확대 및 콘텐츠 개편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2018년 8월부터 VIP고객과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등 내국인 회원을 위해 ‘LDF 매거진’을 선보여 왔다. 매거진을 통해 면세업과 관련된 다양한 트렌드를 소개하고 추천 상품의 경우 롯데인터넷면세점과 연동해 원클릭 구매 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주요 고객 군이 글로벌 다각화됨에 따라 영어, 일본어, 중국어(간체, 번체), 베트남어 등 5개 언어 버전을 추가했다.
이를 통해 현재 80만 명 수준의 구독자가 올해 말까지 210만 명 까지 늘어날 것으로 롯데면세점은 내다보고 있다.
이번 3월 호에서는 재택근무 시행으로 유행하고 있는 ‘세미 오피스 룩’,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인 ‘비건 화장품’ 등을 소개한다.
새로운 콘텐츠도 선보여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했다. 롯데면세점 관계자와 유명 브랜드 바이어의 스토리를 담은 인터뷰를 월별로 진행하고 롯데면세점 단독 인기 상품을 소개하는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나아가 'K-컬쳐' 전파를 위해 롯데면세점 모델의 광고 촬영 현장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다루는 'STAR AVE.' 섹션을 추가했다. LDF 매거진에서만 다운로드 가능한 롯데면세점 모델 모바일 컷 역시 매회 공개할 예정이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글로벌 고객과의 쌍방향 소통 강화를 위해 LDF 매거진을 확대 개편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K-컬쳐를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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