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체라, AI 영상인식 절대 강자..주목할 시점-하나금투

파이낸셜뉴스       2021.03.20 16:43   수정 : 2021.03.20 16:4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하나금융투자는 20일 알체라에 대해 국내 인공지능(AI) 영상인식 분야의 절대 강자라며 현재가 주목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알체라는 지난 2016년 삼성종합기술원 출신 연구진들이 설립한 인공지능 영상인식 분야 전문 기업이다. 얼굴인식, 이상상황 감지(VADT) 솔루션 등을 활용해 AR, CCTV 모니터링, 핀테크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하며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최재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알체라는 지난 2019년 미국 국제표준기술연구소(NIST)에서 개최한 얼굴인식 벤더 테스트(FRVT)에서 국내 기업 랭크 1위를 기록하며 기술력을 인증 받은 인공지능 영상인식 분야 절대 강자"라며 "지난해 예상 사업부별 매출 비중은 얼굴인식 56%, 이상상황 감지 9%, DATA 35%로 추정된다"고 소개했다.

알체라의 최대주주는 네이버가 100% 지분을 보유한 스노우(지분율 15.4%)로 네이버의 손자 회사다. 네이버와 직간접적인 협력 및 파트너 관계인 셈이다.

최 연구원은 "글로벌 영상인식 및 AR 시장 고성장에 따라 알체라의 동반 성장이 예상된다"며 "코로나19가 촉발한 비대면·비접촉 기술 성장에 따라 인공지능 얼굴인식 시장 성장세가 가파르다"고 설명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얼굴인식 시장 규모는 65억달러이며, 2025년은 197억달러로 CAGR 24.9%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 연구원은 "대중교통, 식당 등 결제서비스부터 공공, 금융, 의료 등 인공지능 얼굴인식 적용 분야는 무궁무진하다"며 "알체라는 2016년 9월 국내 최대 인기 카메라 앱 스노우(SNOW) 메인 솔루션(3D 얼굴 스티커, 손 스티커, 3D 애니모지 등) 적용 이후 안면인식 결제 솔루션 신한카드 Face Pay, 인천공항 자동 출입국 시스템 등 이미 성공적인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영역을 확장 중이다"고 진단했다. 이어 "글로벌 톱티어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가파른 성장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최 연구원은 "실감나고 생동감 있는 3차원 가상세계를 즐기기 위해서는 그에 상응하는 기술이 필요하다"며 "알체라의 기술 중 실시간 전신인식 기술이 대표적이다. 알체라는 스노우와 AI 전문 합작사 ‘플레이스A’를 설립했으며, 이를 통해 국내 대표 메타버스 플랫폼인 네이버 제페토에 실시간 전신인식 기술을 독점으로 탑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페토 서비스 확대 및 수익모델 다변화에 따라 지속적인 기술력 기반 추가 수주가 예상되며, 향후 알체라의 성장동력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fnljs@fnnews.com 이진석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