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주조, 티없이 맑은 소주 ‘다이아몬드’ 새로 출시 …한예슬 모델로 발탁

파이낸셜뉴스       2021.03.24 09:39   수정 : 2021.03.24 09:3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대선주조(대표 조우현)가 새로운 희석식 소주 브랜드 ‘다이아몬드’를 오는 26일 전격 출시한다.

다이아몬드처럼 ‘티 없이 맑은 소주’라는 타이틀을 전면에 내세운 대선주조의 이번 신제품은 부드러운 맛을 선호하는 저도주 트렌드에 맞춰 도수 16.9도로 청량하고 투명한 맛을 깔끔하게 표현했다. 과일이나 발효식품에 포함된 당 알코올에 칼로리가 거의 없는 감미료 에리스리톨을 첨가해 깨끗함과 청량감을 한층 높였다.

여기에 카템페 열매 추출 감미료인 토마틴을 기존 제품보다 3.3배 이상 첨가해 소주 맛의 풍미를 높였다. 무엇보다 냄새 제거 및 정화에 효능이 뛰어난 활성숯을 이용한 다중 수처리 공정을 거친 깨끗한 정제수를 사용해 더욱 부드러운 목 넘김을 구현했다.

다이아몬드를 형상화한 수려한 디자인과 편안한 그립감을 지닌 투명 병도 눈길을 끈다. 제품 중앙 상단에는 ‘대선’을 양각으로 새겨 넣어 1930년부터 이어져 온 대선주조의 브랜드 정통성을 드러냈다.

다이아몬드의 출고가는 1019원으로 타사 소주 제품 출고가인 1071~1081원보다 월등히 낮은 수준으로 책정됐다. 대선주조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지역 소주 시장을 선도해온 주류 기업으로서의 위치를 굳건히 함과 동시에 주류 시장의 중심이자 주인공으로 거듭나고자 하는 의지를 다졌다.

한편 대선주조는 다이아몬드 출시와 동시에 대선주조 전속 모델로 배우 한예슬을 발탁하고 그와 함께한 신규 CF 영상을 신제품 출시일인 26일 공개한다.

한예슬은 지난 2009년 대선주조 모델로 활동한 바 있다.
회사 측은 우리나라 대표 여배우 한예슬이 데뷔 이후부터 지금까지 전 연령층에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으며 정상급 인지도와 스타성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 기인해 다시 한 번 함께 하기로 했다고 모델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또 대선주조는 다이아몬드 출시를 기념해 실제 1캐럿 다이아몬드 증정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우현 대표는 “각고의 노력 끝에 선보이는 다이아몬드 소주가 요즘같이 어려운 시기에 고객 여러분 곁에서 주위를 환히 밝히는 제품이 되길 바란다”며 “다이아몬드 출시를 시작으로 100주년을 향해 나아가는 대선주조의 힘찬 도약을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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