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지노, 이센스 소속사 '바나'에 합류…정규 2집 예고

뉴시스       2021.03.25 19:43   수정 : 2021.03.25 19:43기사원문

[서울=뉴시스]빈지노. (사진=비스츠앤네이티브스(BANA) 제공) 2021.03.2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래퍼 빈지노가 이센스의 소속사 비스츠앤네이티브스(BANA·바나)에 합류했다.

바나는 25일 빈지노가 함께하게 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와 함께 빈지노가 새 정규 작업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빈지노가 바나와 함께 작업 중인 정규 2집 앨범의 제목은 '노비츠키(NOWITZKI)'다. 첫 번째 정규 앨범을 발표한 지 5년 만에 알리는 작업 소식이라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빈지노는 지난 2011년 프로듀서 '시미 트와이스'와 '재지팩트'를 결성하며 정식 데뷔했다. 이후 솔로 아티스트로서 2장의 EP 앨범과 첫 번째 정규 앨범 '12'를 발표하며 정상급 래퍼로 자리매김했다.
또 동료들과 함께 디자인 스튜디오 'IAB 스튜디오'를 설립해 음악뿐만 아니라 패션, 디자인 업계까지 발을 들였다.

바나는 음악, 패션, 전시, 공연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젝트를 기획·제작하며 이름을 알린 회사다. 가수 이센스, XXX,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의 조웅, 마스타 우, 애니메이션 감독 에릭오, DJ 250과 말립 등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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