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물치어촌계 마을해역에 뚝지 종자 30만 마리 방류

뉴시스       2021.03.26 11:25   수정 : 2021.03.26 11:25기사원문

강원 양양군에서 26일 방류한 한류성 어종 뚝지. (사진=양양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양=뉴시스]장경일 기자 = 강원 양양군은 강원도수산자원연구원으로부터 전달받은 뚝지 종자 30만 마리를 26일 방류했다고 밝혔다.

뚝지 종자는 물치어촌계 마을해역에 방류했으며 행사에는 군과 수산자원연구원 관계자들, 지역 어업인들이 참여했다.


뚝지는 한류성 어종으로 부풀린 풍선 같은 모습을 하고 있으며 배에는 지느러미가 변형된 빨판이 있고 크기는 보통 20~30㎝이다.

주로 수심 100~200m의 얕은 바다에서 서식하며 먼 바다에서 살다 겨울에는 산란을 위해 동해 연안으로 오는 습성이 있다.

군과 수산자원연구원은 앞으로도 연안 어족자원 확보를 위해 어류 등 해산물 종자를 육성해 방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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