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달스퀘어운용, 김포 고촌 TJ물류센터 우협
파이낸셜뉴스
2021.04.03 06:00
수정 : 2021.04.03 05:5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켄달스퀘어자산운용이 경기 김포시 고촌읍 소재 TJ물류센터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JR투자운용은 최근 김포TJ물류센터 우선협상대상자에 켄달스퀘어자산운용을 선정했다.
JR투자운용은 2015년 TJ물류센터를 781억원에 매입한 바 있다.
TJ물류센터는 연면적 2만9781㎡, 지상 3층 규모다. 반경 4㎞ 안에 김포 국제공항이 있고 인천 국제공항, 인천항과도 40여㎞ 거리다.
앵커 테넌트(우량임차인)는 쿠팡이다. 전체 임대 면적의 3분의 2 가량을 임차하고 있다. 물류센터의 1, 2층이 대상이다.
나머지는 스와치그룹코리아, 레온로지스틱스, 부경로지스틱스 등이 임차하고 있다.
한편, 켄달스퀘어자산운용은 이번 TJ물류센터 매입 자금을 론 등 금융주선을 통해 조달할 계획이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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