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최신 사이버보안 트렌드 공유

      2021.04.06 14:00   수정 : 2021.04.06 19:40기사원문
삼성SDS가 올해 첫 대외행사로 '보안'을 들고 나왔다. 이는 황성우 삼성SDS 대표이사가 지난 주총서 승인 받은 뒤 전직원들에게 전달했던 메시지중 첫번째 움직임이다.

황 대표는 지난달 26일 올해 3대 중점사업으로 클라우드·물류·보안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내세웠다.

보안은 클라우드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어 미래 성장 가능성이 큰 분야다. 삼성SDS는 기업들의 보안분야 중요성을 환기시키기 위해 6일 '사이버 시큐리티 콘퍼런스 2021'을 개최했다.

이날 온라인으로 치뤄진 행사는 보안업계 관계자 및 기업 보안 담당자 등 3000여명이 참여해 업계의 관심이 뜨겁다는 것을 입증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비대면 업무와 클라우드 가속화 등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최신 사이버보안 트렌드와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삼성SDS 보안전문가들은 △비대면 업무환경 보안 △클라우드 보안 △생산설비 및 제조공정(OT) 보안 등 3가지 트렌드를 집중 조명했다.

특히 비대면 업무환경 보안 세션에서는 삼성SDS 보안솔루션팀 한현희 프로가 나와 원격근무 환경에서의 계정 보안강화를 주제로 강연했다.
한현희 프로는 "사용자 계정관리 및 통합인증(SingleID), 엔드포인트 보안(EDR) 솔루션, 차세대 방화벽 등을 통해 원격 접속 시 보안 취약점을 해결할 수 있는 보안 체계를 구현해야 한다"고 말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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