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더비 경매장, NFT 경매 개시
파이낸셜뉴스
2021.04.07 08:02
수정 : 2021.04.07 08:0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고가의 그림이나 보석 등 럭셔리 물품 경매로 유명한 소더비(Sotheby's)가 오는 12일(현지시간) 처음으로 대체불가능한토큰(NFT) 경매를 시작한다. 6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소더비는 'Pak'로 알려진 익명의 디지털 아티스트의 작품 등 NFT 경매에 나선다고 공식 발표했다. 소더비는 지난달 본격 NFT 시장 진출을 선언한 바 있으며, 이번에 첫 경매를 시작하는 것이다.
업계에서는 1744년 설립돼 수백만달러를 호가하는 미술품과 고가의 명품을 거래해온 소더비가 NFT 시장에 발을 들이는 것은 급성장하고 있는 디지털 자산 시장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소더비는 "이번 NFT 경매는 디지털 자산의 가치에 대한 고객들의 이해도를 면밀히 조사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소더비는 이번 NFT 경매 참여자들에게 '디지털 자산의 가치가 의미하는 것은 무엇이며, 어디서 권위를 얻는가?'라는 설문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소더비와 함께 글로벌 경매시장의 양대축을 이루는 크리스티 역시 NFT 시장 진출을 선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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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마힌드라, 은행용 스테이블코인 솔루션 개발한다
인도의 대형 IT기업 테크 마힌드라가 은행용 스테이블코인 솔루션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올 1월 미국 통화감독청(OCC)이 은행들이 이더리움 등 블록체인을 통해 결제 업무를 처리하고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할 수 있도록 허용한 이후 금융권의 스테이블코인 관련 시장이 본격 형성기를 맞는 것으로 풀이된다. 6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테크 마힌드라는 네덜란드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 개발사 콴토즈(Quantoz)와 함께 은행들이 거래 비용과 처리 시간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스테이블코인 솔루션(stablecoin-as-a-service)을 개발해 출시하기로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테크 마힌드라의 블록체인 및 사이버보안 책임자 라에쉬 드두(Rajesh Dhuddu)는 "은행의 금융 거래 결제를 위해 스테이블코인 사용을 허용한 OCC의 발표는 수요를 촉진하고 글로벌 결제의 혁신을 주도 할 것"이라며 "스테이블코인 솔루션은 공공 블록체인과 스테이블코인을 결제에 사용하고자 하는 은행 및 금융 부문의 잠재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cafe9@fnnews.com 이구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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