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황산 3000ℓ 누출...긴급회수작업 중

파이낸셜뉴스       2021.04.16 08:59   수정 : 2021.04.16 17:0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 남구 매암동에서 황산 누출사고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긴급회수작업을 벌이고 있다.

16일 오전 6시 40분께 울산시 남구 매암동 A공장 내 황산 저장탱크에서 황산 3000ℓ가량이 누출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장에 출동한 화학소방대는 진공흡입차량을 동원해 현재 누출된 황산을 회수 중이다.

사고 원인은 탱크의 레벨게이지 파손 때문으로 추정되고 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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