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원대 삼성폰 '갤럭시M' 2년만에 귀환
파이낸셜뉴스
2021.04.25 17:31
수정 : 2021.04.25 17:31기사원문
LG폰 빈자리 노려…28일 출시
사업 철수를 앞둔 LG전자 스마트폰 사업 빈자리를 공략하고, 다양한 가격대 상품들로 '갤럭시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삼성전자는 오는 28일 10만원대 '갤럭시 M12(Galaxy M12·사진)'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갤럭시 M12'는 90Hz 화면 주사율을 지원하는 165.5mm(6.5형)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동영상을 보거나 웹사이트를 스크롤할 때 더욱 부드러운 화면으로 즐길 수 있다. 후면에는 4800만 화소 메인 카메라, 5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200만 화소 심도 카메라, 200만 화소 접사 카메라 등 4개 쿼드 카메라를 넣었다. 전면에는 800만 화소 카메라를 적용했다. 50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스마트폰의 다양한 기능을 하루 종일 충전 걱정 없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블랙 색상 단일 모델로 온라인 전용 자급제로 출시된다. 가격은 19만8000원이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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