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2-4生 나성동 복컴 건립공사 순항"

파이낸셜뉴스       2021.04.28 10:52   수정 : 2021.04.28 13:03기사원문
내년 9월 준공위해 안전·품질 관리 추진

[파이낸셜뉴스 세종=김원준 기자]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지난해 11월 착공한 나성동(2-4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가 현재 지하 기초 공사를 위한 터파기가 진행 중이며 당초 계획에 맞춰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나성동 복컴은 총 공사비 386억 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6781㎡, 연면적 1만2420㎡, 지하1층, 지상4층으로 규모로 건립된다. 올해 말까지 골조공사를 마치고 내년부터 내·외부 마감공사를 진행, 내년 9월 준공한다는 목표다.



문화교류 중심지역인 나성동에 위치하는 나성동 복컴은 ‘모두가 어울려 행복한 복컴’의 비전을 구현하기 위한 ‘주민 친화적인 설계’, ‘효율적인 기능’ 등의 테마를 적용했다.

특히, 특화시설로 드론, 가상현실(VR) 체험 등 정보통시기술(ICT) 프로그램과 3차원(3D)프린터를 운영할 수 있는 메이커 스페이스 프로그램,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를 위한 미디어 관련 프로그램이 가능한 공간을 마련, 다양한 세대와 계층이 함께 소통하며 즐기는 복합공간이 될 전망이다.

신성현 행복도시건설청 공공시설건축과장은 “공사장의 코로나19 예방과 무사고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면서 “지속적인 품질관리를 통해 고품질의 건축물로 건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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