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4월 34만5777대 판매...넥쏘 월판매 1천대 돌파
2021.05.03 15:32
수정 : 2021.05.03 15:32기사원문
3일 현대차에 따르면 4월 국내 시장에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2% 감소한 7만 219대를 팔았다.
세단은 그랜저가 9684대 팔리며 국내 판매를 이끌었으며 아반떼 7422대, 쏘나타 7068대 등 총 2만4216대가 팔렸다.
RV는 팰리세이드 5777대, 투싼 4478대, 싼타페 4096대 등 총 1만 8448대를 기록했다. 특히 수소전기차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넥쏘는 1265대 판매되며 처음으로 월 1000대 판매를 넘어섰다.
포터는 9182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3125대가 판매됐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6009대, GV70 4161대, GV80 2321대 등 총 1만 3890대가 팔렸다.
해외 시장에서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5.1% 증가한 27만5558대로 집계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각 권역별로 대응책을 마련하는 등 적극적인 리스크 관리 노력을 이어가겠다"며 "주요 신차들의 성공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