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런 버핏 후계자에 그렉 아벨 낙점
파이낸셜뉴스
2021.05.03 23:35
수정 : 2021.05.03 23:3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미국 투자사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이자 올해 만 90세가 된 워런 버핏이 자신의 후계자로 그렉 아벨 버크셔 해서웨이 부회장을 지명할 것으로 보인다.
버크셔 헤서웨이의 다른 부회장인 찰리 멍거 역시 버핏의 후계에 대해 “그렉이 문화를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벨은 현재 버크셔 해서웨이의 비보험 분야를 책임지고 있다. 버핏은 그렉이 회장에 오를 경우 그렉의 자리는 아지트 자인 부회장에게 돌아간다고 밝혔다. 자인은 버크셔 해서웨이의 보험 분야를 이끌며 줄곧 버핏의 후계자로 불렸던 인물이다.
pjw@fnnews.com 박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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