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제페토 '샌드박스'와 손잡고…NFT 시장 뛰어든다
뉴스1
2021.05.04 09:29
수정 : 2021.05.04 09:29기사원문
(서울=뉴스1) 송화연 기자 = 네이버의 가상현실 서비스 제페토가 블록체인 플랫폼 샌드박스와 손을 잡고 대체불가능한토큰(NFT) 시장에 뛰어든다.
4일 더 샌드박스(샌드박스)는 네이버 제페토와 파트너십을 체결, 제페토 생태계 내 NFT 발행에 나선다고 밝혔다. 첫 제페토 NFT 판매는 오는 12일 더 샌드박스의 마켓플레이스에서 진행되며 총 970개의 NFT가 판매될 예정이다.
세바스찬 보르제(Sebastien Borget) 더 샌드박스 최고운영책임자(COO) 겸 공동창립자는 "더 샌드박스는 유저와 크리에이터들이 NFT의 소유, 거래, 수익화가 여러 가상세계에 걸쳐 제한없이 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며 "이번 파트너십은 제페토의 약 2억명 상당의 이용자들에게 NFT가 소개되는 기회이자, 이용자들이 어떻게 양쪽 가상세계에 걸쳐 독특한 경험을 즐길 수 있는지, 그리고 탈중앙 오픈 메타버스의 잠재력과 이에 대한 우리의 비전을 보여준다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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