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김오수 지명, 뻔뻔함의 극치..후보추천위 꼴찌가 1등 돼"
파이낸셜뉴스
2021.05.04 09:56
수정 : 2021.05.04 10:03기사원문
"대통령은 청문회가 요식행위에 불과하다고 생각하는 모양"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검찰총장) 후보추천위에서 꼴찌한 사람을 1등 만드는 이 신기한 기술은 어디서 나오는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법률관계 최고 수장 자리에 하자 투성인 사람만 앉히겠다는 이 정부를 보면서 정말 캥기는 게 많다는 생각이 안들 수가 없다"며 "자신들 불법 뭉개고 정치적 편향성 가중해 나가면 국민의 엄중한 심판에 직면할 거라는 걸 명확하게 경고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행은 회의 후 기자들을 만나 "(인사청문회에서) 통과시켜드릴 분들은 저희가 굳이 붙잡고 그러지 않을 것이지만, 통과 되지 않아야 될 분들은 끝까지 통과시킬 수 없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무작정 반대하지 않는다. 그러나 안 되는 사람은 안 된다고 명확하게 입장을 결정하고 선언대로 실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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