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코로나 신규확진자 511명...전날보다 48명 증가
파이낸셜뉴스
2021.05.11 09:38
수정 : 2021.05.11 09:3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어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11명 발생했다. 전날보다 48명이 증가한 수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483명, 해외유입 사례 28명 등 총 511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2225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8296건(확진자 63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9147건(확진자 15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8만9668건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873명으로 총 11만8717명(92.54%)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7687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71명,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879명(치명률 1.46%)이다.
주말 영향으로 어제 신규 확진자는 500명 초반대 발생했다. 전날보다 48명 늘었다. 지난 8일 701명이 발생한 이후 564명 → 463명 →51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 중이다. 4월부터 확진자 수는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또 다시 증가세로 바뀔 여지는 여전하다. 전국적으로 개인간 감염과 집단 감염이 여전히 발생하고 있고, 확진자 10명 중 3명은 감염경로를 알수 없는 감염이기 때문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이날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8341명으로 총 369만2566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2차 신규 접종자는 7만7551명으로 총 58만4013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고 밝혔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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