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신도시 땅 투기 의혹' LH·국토부 감사 착수
파이낸셜뉴스
2021.05.17 16:01
수정 : 2021.05.17 16:0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감사원은 17일 국민들의 공분을 산 3기 신도시 부동산 투기 의혹과 관련해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다.
감사원은 향후 4주 동안 국토부와 LH, 국토부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개발정보 관리와 농지법 위반 감독 등을 점검한다.
청구 내용으로는 △개발정보 사전 취득 여부 및 해당 정보 내용 △신도시 일원 토지 소유자 중 정부부처 소속 공무원과 공공기관 소속 임직원 포함 여부 및 취득 경위 등이 포함됐다.
이번 감사 과정에서 내부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공직자가 본인이나 가족 명의로 투기를 했거나 불법 농지 거래·이용한 사례가 발견될 경우 조사 후 수사기관에 이첩할 계획이다.
감사원은 또 감사에서 드러난 개발정보 관리 등 투기방지 제도 운영상 미비점을 토대로 재발방지책과 제도개선 방안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fnkhy@fnnews.com 김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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