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남이섬, ‘수상(水上)한 곳간 프리마켓’ 22일 연다
파이낸셜뉴스
2021.05.19 10:08
수정 : 2021.05.19 10:0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춘천=서정욱 기자】 강원도와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오는 22일부터 2일간 춘천 남이섬에서 ‘수상(水上)한 곳간 프리마켓’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19일 강원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강원도와 도내 대표적인 관광지인 ㈜남이섬이 협업하여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침체된 사회적경제기업, 소상공인의 생산제품 판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에, 도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유통브랜드인 ‘강원곳간’을 중심으로 약 20여개 기업 핸드메이드 작가와 함께 상품홍보.판매, 이벤트 등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남이섬 내 중앙잣나무길에 위치한 ‘서담카페‘ 인근에서 10시 ~ 18시까지 운영되며, 강원도 내에서 생산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과 함께 핸드메이드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강원곳간’은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유통ᐧ판매 전문브랜드로서, 도내 사회적경제기업 생산 제품을 온오프라인으로 판매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과 11월에 두 차례, ‘수상(水上)한 곳간’ 프리마켓이 운영될 계획이다.
김태훈 강원도 경제진흥국장은 “이번 행사가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제품 홍보・마케팅 및 인지도 향상을 위한 행사로써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도내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판로개척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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