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피자·브이리뷰… 트렌드 이끄는 스타트업에 투자 잇따라
파이낸셜뉴스
2021.05.30 17:00
수정 : 2021.05.30 18:19기사원문
트렌드를 선도하는 스타트업에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1인 화덕피자 전문업체인 고피자는 지난 25일 우리은행을 포함해 5개사로부터 시리즈B 110억원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누적 투자금액은 180억원에 달한다.
지난 2017년 창립된 고피자는 큰 피자를 시키지 않더라도 개인의 취향에 맞게 작은 사이즈의 피자를 자체 개발한 스마트 오븐인 '고븐'으로 구워 2~3분 만에 제공한다. 고피자는 현재 국내에서 100호점, 싱가포르, 홍콩, 인도 3개국에 10개 점포를 냈다. 이번 투자를 통해 고피자는 공격적인 전국구 마케팅 활동을 벌여 국내 1인 피자 시장의 점유율을 높이는 한편 가맹점 상생 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공지능(AI) 기반 동영상 후기 서비스 '브이리뷰'를 운영하는 인덴트코퍼레이션도 지난 26일 45억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에 성공했다.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57억원이다.
수면의 질을 분석해 수면장애 개선 서비스를 하는 에이슬립은 지난 25일 시드 투자와 시리즈A를 통해 총 20억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에이슬립은 지난해 6월 설립된 이후 4개월 만에 시드 투자를 받았다.
에이슬립은 AI와 사물인터넷(IoT) 기기로 수면의 질을 분석한다. 수면 중 움직임과 호흡을 통해 수면 상태를 인지하고, 이를 토대로 AI가 개인별 수면 데이터를 분석한 맞춤형 수면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에이슬립은 분당서울대병원 등 주요 병원 및 수면센터 연구진과도 협력하고 있다. 에이슬립은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수면 데이터를 디지털화하고 정확하게 분석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수면 플랫폼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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