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3기 신도시 사전청약, 연내 2000가구 추가할 것"
파이낸셜뉴스
2021.06.03 18:16
수정 : 2021.06.03 18:16기사원문
부동산 점검 관계장관회의
"종부세·양도세 개편 논의
당정, 조속히 결론내겠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사진)은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3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연내 (3기 신도시) 사전청약물량을 2000가구 추가하는 것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달 중 국회에서 2·4대책 관련 입법이 완료되면 예정지구 지정 등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는 "2·4대책 물량 83만6000가구 중 현재까지 22만9000가구의 주택 공급 후보지를 발표하고 주민설명회 등 후속 조치를 적극 진행 중"이라며 "특히 도심사업 후보지(신규택지 11만9000가구 제외)의 경우 약 11만가구를 발표해 올해 목표물량(4만8400가구)의 약 2배 이상 후보지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난 4·7 재보궐 선거 이후 여당을 중심으로 논의돼 온 재산세율 인하와 관련해선 "6월 중 지방세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되도록 하고, 7월 재산세 부과 절차에 차질이 없도록 실무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개편 논의를 마무리 짓지 못한 종합부동산세·양도세에 대해서도 "조속히 당정 결론을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 부총리는 이날 도심 내 청년 주거공간 확대를 위한 서울 영등포 리모델링 청년주택과 지난 4월 안양에 처음 공급된 공공전세주택 등 현장을 방문했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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